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이미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를 종식시킬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을지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의 증상은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자들의 건강상태는 현재까지 안정적이고 경미하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 정도를 일반화해서 말하기는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