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12월 7일 오전 인천 송도역에서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이 있었다. 이날 선포식으로 인천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KTX 연결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5년 완공 예정인 인천발 KTX는 송도역을 출발, 초지·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된다. 인천 시민들은 부산까지 2시간 29분, 목포까지 2시간 10분이 소요되는 반나절 생활권에 들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일영 인천연수구을 국회의원은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의 하늘길과 수도권의 관문 인천항의 바닷길, 인천발 KTX의 종착역이자 수인선, 경강선이 연결되는 송도역은 인천의 교통 중심지역이 될 것이다. GTX-B와 KTX 등의 확충으로 송도, 연수의 커다란 발전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일영 의원은 "인천발 KTX 사업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최선을 다해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