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생일잔치
손 닿지 않은 높은 키
할아버지 감나무
겨울아침
생일 초대받은 까치들
우루루 몰려와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 잔칫상 앞에 앉았다
깍깍깍 깍깍
생일축하 노래 부른 뒤
배부르게 먹는다
[정혜진]
아동문예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집 '스마일 캐릭터' 등 22권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