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화재 예방을 주제로 개최한‘2021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결과를 발표하였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에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여주기 위하여 194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도 소방본부별 대회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시·도지사상을 받은 포스터 19점을 대상으로 심사하였으며 대상·최우수상 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되었다.
대상(행안부장관상) 수상작인 제주 월랑초등학교 고재호 학생의‘화재진압 길터주기’는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를 위해 도로 가장자리로 양보하는 국민들의 모습이 역동적으로 잘 표현되었다.
최우수상(행안부장관상)은 경기 호원초등학교 서수아 학생의‘한순간의 실수로 고통받는 사람들’, 우수상(소방청장상)은 대전 문정초등학교 김무진 학생의‘엄마보다 무서운불’과 전남 무안초등학교 안나희 학생의‘그만해 이러다 다죽어’가 선정되었다.
소방청 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어린이 시각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오히려 국민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을 다양한 소방안전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