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외가 가는 길
아빠 등에 업혀
외가 가는 길
별 하나, 별 둘
세며 가는데
눈 덮인 숲 너머
부엉이 울고
"어디까지 왔니?"
"아직 아직 멀었다"
겨울바람 추워도
아빠 등은 따습다
밤길 멀어도
무섭지 않다
[조명제]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
'아동문예' 신인상 당선
동시집 '날고 싶어요'외 다수
한정동아동문학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