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오후 6시 매경TV의 '매거진 투데이'는 '예술을 짓고 예술을 담는 다우그룹 편'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명 여성 디벨로퍼인 (주)다우케이아이디 김동신 회장과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김헌우 감독이 함께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프랑스 브레이킹 세계대회에서 우승하여 K-댄스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준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여 세계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비보잉에서 공식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진조크루와 다우그룹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모델하우스 브랜드 광고 모델만 하는 줄로 알았던 진조크루는 다우가 설립한 (주)진힙즈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까지 지원받는 것으로 이날 방송에서 알려졌다.
김동신 회장은 "제가 엔터테인먼트 쪽에도 관심이 많은데, 진조크루가 세계적으로 엄청난 명성을 떨치는 비보이 그룹이잖아요? 원래 진조크루 분들이 저희 브랜드의 전속 모델인데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이렇게 가족으로 모시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진조크루 단장인 김헌우 감독은 "기존에는 소속사 없이 자체적으로 움직였으나, 앞으로 더 멋진 활동과 한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소속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소속 계약한 회사의 김동신 회장은 여성 디벨로퍼로서 어려운 환경의 소외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문화 예술 및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망설이지 않고 계약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동신 회장은 국내 부동산 시장과 K-인테리어를 선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문화 예술 등 K-컬처까지 그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이날 방송에서 알려졌다.
김동신 회장의 본업은 디벨로퍼다. ‘내가 살고 싶은 오피스텔’ 실현을 목표로 특히 1~2인 가구 맞춤형으로 설계한 오피스텔은 공간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아파트 단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저작권까지 등록 완료하고, 순환형 구조를 적용해 생활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여성 디벨로퍼 다운 세심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도 맡고 있는 김동신 회장은 한중 문화교류를 위한 여러 활동도 하고 있으며 탈북민 장학금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주)한국방송문화프로덕션(한종래 총감독)의 KMC 어린이 기자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