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상수리나무

공재동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를

발로 찼다.

 

오늘은

엄마 가는 날

 

언제 또 오냐고

묻지도 못하고

 

상수리나무를

발로 찼다.

 

아아!”

마음 대신

발이 아프다.


아동문학평론동시 천료(1977),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조당선,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부산문학상, 최계락문학상, 방정환아동문학상, 부산시문화상 수상. 동시집 <초록풀물>9, 시조집 <휘파람>1. 부산교육연수원장 역임.



작성 2022.01.21 10:05 수정 2022.01.21 10:1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민기자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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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