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6.25 참전용사입니다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의 방법


올해 91세의 장상(가명) 어르신은 6.25 참전용사입니다.
1950년 7월, 군에 자원입대해서 6사단에서 사병으로
북한 압록강까지 진격하여 적과 싸웠으며,
특히 경북 영천, 신령 지구 전투에서
적 전차 3대를 파괴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온몸으로 청춘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켰건만...
어르신에게 남은 건 지독한 가난과 아픔뿐입니다.
전쟁 이후 생긴 허리 및 다리 통증은
평생 고질적으로 어르신을 괴롭혔고,
건강 이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가난에 시달렸습니다.

되돌아보면 힘들고 모진 세월이었지만
어르신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나라를 지킨
자신의 청춘을 자랑스러워하고 계셨습니다.

현실은 계속되는 가난과 아픔뿐이지만
빛바랜 사진 속 군복 입은 자신의 그 젊음을,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온몸을 바쳐 이 나라를 지킨
그 패기를 자랑스러워하고 계셨습니다.




이제 곧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코로나가 2년 넘게 계속되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
올해도 몸은 멀리, 마음만은 가까이하는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은데요.

코로나로 외부인의 발길이 완전히 끊긴
장상 어르신은 올해도 외로운 명절을
보내실 것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내 참전용사와 에티오피아, 터키 참전용사를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의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강뉴 커피'와 '베테랑 커피'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작성 2022.01.21 10:40 수정 2022.01.21 11:21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현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