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산불대응 비상근무체제 돌입

설 연휴를 시작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사진=산림청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설 연휴를 시작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산림헬기와 공중진화대 등 산불진화자원 집중 및 극대화를 통한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

올해는 강설·강우 부족으로 인한 기상 여건 악화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국민적 피로도 상승, 대선 및 재보궐 선거로 인한 국민적 관심 분산 등 산불대응 여건이 한층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최근 10년 4,737건의 산불 발생으로 산림 11,195ha 피해
*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34%, 평균 159건), 소각산불(29%, 137건)이 전체 산불의 63% 차지

이에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 대응을 위해 산림헬기(초대형1, 대형3)와 공중진화대 1개 팀을 상시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하고, 산림무인기를 활용한 주야간 소각산불 기동단속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경범 소장은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해 전국적인 산불대응에 중요한 거점인 만큼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 및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로 산불피해 최소화 및 국민의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 2022.01.31 09:34 수정 2022.01.31 09:53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