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들,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행렬 이어져

나눔 온도 높이며 따뜻함 더해

사진=진주시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천사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백미(20kg) 100포(환가액 560만 원 상당), 컵라면 200박스(환가액 85만 원 상당), 성금 670만 원 등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물품전달자는“코로나19는 물론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자신의 작은 지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천사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눠 행복 온도를 채워주고 있다” 며 “이처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기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나눔의 가치를 묵묵히 실천해주신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행을 널리 알려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며“기부자의 뜻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귀중한 기탁 성금·품 등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작성 2022.02.02 11:46 수정 2022.02.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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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