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어린이공원에서 술 못 마셔요

춘천시보건소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및 음주 폐해 예방위한 금주구역 오는 3월 1일 지정



올해부터 춘천 내 어린이공원에서 술을 마시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춘천시보건소는 최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및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금주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금주구역 지정에 따라 어린이집 208개소어린이놀이시설 449개소어린이공원 69개소도시공원 중 일부 우선지정 5개소에서는 술을 마실 수 없다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9월 1일부터는 해당 장소에서 술을 마시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어린이공원을 제외한 도시공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밤 9(3~11), 오전 10시부터 오후 6(12~2)까지는 음주 가능 시간이다또 금주 구역 내 지역축제 또는 행사를 개최할 경우 주관기관이 요청하면 검토 후 음주를 허용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을 제외한 도시공원의 금주구역 지정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2.02.16 12:06 수정 2022.02.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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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