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직후 식중독 환자 급증…도, 봄철 식중독 발생 주의 당부

봄개학 시작되면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아지는 현상 발생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2년 동안 개학 직후 식중독 환자 급증 추세를 보였다며 각 학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검사 의뢰된 도내 월별 식중독 유증상자는 2020년 코로나19로 개학이 5월 말로 늦춰지면서 3월 59명, 4월 8명, 5월 0명으로 확인되다가 6월 162명, 7월 133명으로 급증했다. 도내 대부분 학교가 3월 정상 개학한 2021년에는 1월 43명, 2월 46명에서 3월 139명, 4월 172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식중독 원인 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살모넬라(Salmonella),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등이 확인됐다. 이에 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점검과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2021년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식중독이 한여름을 제외하고 연중 유행하는 특이 현상이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래 살아남고, 개인 간 2차 전파가 용이한 만큼 익히지 않은 해산물 급식을 지양해야 한다”며 “급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하고, 종사자를 비롯한 학생 개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성 2022.02.25 08:58 수정 2022.02.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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