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봄을 알리는 야생화 개화

3월 초순부터 너도바람꽃, 노루귀 등 봄 야생화 개화 예상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른 봄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118일 개화)를 시작으로, 너도바람꽃, 노루귀 등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를 한다고 밝혔다.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며,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며,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잎을 다시 오므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복수초를 시작으로 너도바람꽃, 노루귀, 생강나무 등 다양한 봄 야생화가 개화할 것, “이른 봄 야생화는 꽃이 작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천천히 국립공원 자연을 즐기며 자세히 들여다보는 탐방을 하시길 추천한다.” 라고 말했으며, “국립공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훼손을 하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작성 2022.03.01 10:25 수정 2022.03.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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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