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아 생태공원 7개소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 57종 진행

고덕수변생태공원 <산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요>, 노들섬 <초록초록 노들숲이 깨어났어요>


한강사업본부는 봄을 맞아 움트는 자연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 생태공원 7개소에서 57종의 봄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은 유아초등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크게 자연관찰(계절변화 관찰하기, 야생 동식물 알아보기 등), 생태공예(자연소재 활용 만들기)의 테마로 구분된다올봄에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나 새롭게 피어난 풀꽃 등 추운 겨울을 보내고 활기를 되찾는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3월 생태프로그램은 7개 생태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암사생태공원난지수변학습센터한강야생탐사센터여의샛강생태체험관강서습지생태공원노들섬 노들숲)에서 57가지 종류로 운영된다생태프로그램은 각 공원의 환경에 맞추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6인 이하로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전체 프로그램 정보 확인 및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강에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작성 2022.03.04 11:50 수정 2022.03.04 11:51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명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