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 산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릉・동해에 신속한 피해지원

사진=코스미안뉴스


지난 35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지난 3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극심한 경북 울진,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3.6.)한데 이어, 강릉동해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수습복구 등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38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추가 선포하게 되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할 것을 검토하라는 지시(3.5.)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대형산불로 인한 선포 사례 중 2000동해안 산불(4.7.~4.15.), 2005년 양양산불(4.4.~4.6.), 2019년도 강원 동해안 산불(4.4.4.6.), 2022년 울진삼척 산불(3.4.~3.8.) 이후 다섯 번째 사례이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정부는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여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등 2개 지역은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으며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간접지원 혜택이 추적으로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세부적인 지원 사항은 향후, 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대형산불로 큰 충격을 받고 계신 피해주민들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생활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조속한 수습과 복구에 범정부적으로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 2022.03.08 09:43 수정 2022.03.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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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