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7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 기관 ‧ 단체들의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마켓컴퍼니(대표 김현영)에서 성품 더치커피 2,022박스(환가액 2,400여만 원), ㈜평화환경(대표 배유수)에서 성금 500만 원,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회장 임호식)에서 성금 500만 원을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해 운영 중인 보건소·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기관 ‧ 단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며 “지치고 힘든 의료진들이 고단함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곳곳에서 기부와 나눔의 손길이 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유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기탁해주신 성금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와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