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혁림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전혁림특별전에서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피카소와 통영이 낳은 ‘한국의 피카소’ 전혁림이 한자리에 만났다. 전혁림특별전에서는 《바다·그 영원한 빛》이라는 주제답게 손등이 물들 정도로 통영 바다와 하늘을 담아왔던 전혁림 화백의 미술세계와 작품을 엿볼 수 있다.
1층은 전시실 <피카소와 전혁림>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혁림의「만다라」와 「민화로부터」외 유화 소품 3점, 그 옆에는 파블로 피카소의「LA COLOMBE A L'ARC-EN-CIEL (무지개와 비둘기)」,「L'ATELIER DE CANNES (깐느의 아틀리에)」, 「COMPOSITION AU VASE DE FLEURS (화병이 있는 정물화)」,「LA FEMME AU FAUTEIL (안락의자의 여인)」의 작품 4점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피카소 그림 이외에 전시회 포스터 3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그 중 1점은 피카소가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라 더욱 의미 깊다. 피카소 작품과 함께 전혁림의 미술 입문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미학의 형성에 중요하게 작용했던 피카소의 영향을 소개하고 있어, 두 거장의 작품을 비교해보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층은 <전혁림 아카이브>로 전혁림 화백의 활동사진 및 소품 등 기록물이 전시되어 있어 화백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망할 수 있다. 90세가 넘어서까지 붓을 놓지 않고 예술 활동을 이어갔던 화백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다.
세계적 화가 피카소와‘한국의 피카소’전혁림의 만남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진품 판화 작품 4점 전시
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작성
2022.04.03 10:18
수정
2022.04.03 10:31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News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고물과 고독 사이 중고를 사서 오 년을 탄 애마 ...
요즘 가요 인기차트를 보면 발매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곡들이 다시 인기를 끄는 경우가 ...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
열대야 한낮 송곳 같은 햇살 아직빛을 거두지 않고 풍만한&n...
2025 원로예술인지원 사업 선정작 ‘도깨비 바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