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뒤집어 보는 유쾌한 인생 사용법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이 눈치 저 눈치 안보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용기가 없는 사람들에게 뒤집어 보는 유쾌한 인생 사용법을 이태상 선생이 내놓았다. 틀을 깨부수는 일부터 자신을 찾는 일까지, 현실과 이상의 세계를 조화롭게 활용하는 방법과 영육일치가 진정한 사랑임을 깨닫게 되는 재밌고 유쾌하고 명쾌한 화법으로 전해주고 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미지근한 인생보다 이왕이면 신나게 멋있게 열정적인 인생을 제대로 살아보라고 까칠한 소통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인생보다는 뒤집어 보고 비틀어 보는 인생이 얼마나 재밌고 명랑한 것인가를 우리들에게 일갈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명쾌하고 재밌다. 귀여운 할배 야동순재를 보는 것 같은 참을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인생은 모험이고, 사랑은 모험 중에 모험이어라’라고 겁쟁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사랑이라는 진정한 모험이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고 있다.
자연과인문 刊 / 이태상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