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사진관] 꽃대궐 경복궁

꽃 그늘 속에 찾아온 새들

사진 = 이시우



봄은 천지에 평등하게 찾아 왔다. 

남쪽에서부터 피기 시작한 꽃은 마침내 경복궁을 수놓고 말았다. 

외가리는 능수버들 아래 노닐고 복사꽃 그늘에는 새가 노래한다. 


이보다 더 좋은 계절 또 어디 있으리. 

꽃잎을 술잔에 띄워 

사랑하는 사람과 한 잔 하고 싶은 계절이다.


작성 2022.04.22 17:22 수정 2022.04.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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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