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썰물과 밀물

김종상


썰물과 밀물

 

수평선 저 멀리가 궁금해

쏴아몰려나갔던 바닷물

 

바위에 붙어있는 굴과 따개비

갯벌에 남아있는 조개와 문어

 

그 귀염둥이들이 생각나서

또다시 헐레벌떡 돌아옵니다.


[김종상]

1935년 안동군 서후면 대두서에서 나서 풍산면 죽전동에서 자람

1960서울신문 신춘문예童詩산 위에서 보면당선

동시집흙손엄마, 동화집 아기사슴, 시집 고갯길의 신화


작성 2022.04.27 09:54 수정 2022.04.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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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