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한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정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잉카 제국 시절 마추픽추 성채의 주요 입구 역할을 했던 당당한 석조 포탈인 인티푼쿠(태양의 문)의 꼭대기에서 펼쳐지는 이 멋진 광경에 푹 빠져보기 바란다.
This is so breathtaking! Be blown away by this stunning view at the top of Intipunku (The Sun Gate), an imposing stone portal which served as the main entrance to the citadel of Machupicchu (Cusco, Peru) during the Inca Empire.
남미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다. 그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비용도 만만찮지만, 약 한달 정도 시간을 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 은퇴자들이 주로 갈 수 있는 여행지다. 그 중에서도 옛 잉카제국이 있었던 페루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고산지대에 있는 잉카문명의 백미인 마추픽추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해발 2400미터의 공중도시 마추픽추를 제대로 여행하려면 쿠스코에서 기차를 타고 잉카트레일 입구로 가서 도보여행을 해야 제격이다. 체력이 되지 않는 사람은 버스를 타고 우루밤바강을 건너 협곡을 거쳐 마추픽추 입구의 매표소까지 가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