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짝꿍

박근태



짝꿍

 

학교에서 짝꿍과

말다툼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조금 있다가

짝꿍한테 카톡을 보냈다.

밥 먹었냐?”

 

몰라!”

까톡

 

사거리 분식집으로 와라.

떡볶이 사줄게

 

카톡

알았어.”

 

가톡 문자

떡볶이 화해

 

 

계간 시와 늪시 당선 및 작가상 수상

아동문예동시 당선(2020), 

계간 백제 문학작가상 수상

공저 초록이 머무는 시의 향기

 

작성 2022.06.13 09:18 수정 2022.06.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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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