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네팔의 바주라 지역에 야생화가 만발했다. 바주라는 네팔 서부의 세티주에 속하는 지역으로 네팔에서도 가장 낙후된 오지다. 외부와의 교통로도 열악하여 주민들은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오염되지 않은 풍광이 빼어나고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순박하기 이를데 없다. 지금 우기를 맞은 이곳에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었다. 베낭 하나 메고 야생화 핀 산길을 걷는 여행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