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장미를 보며

박상임

장미를 보며



낭만파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가장 화려하고

우아한 꽃 중의 여왕


무슨 남자가

장미 가시에 찔려

죽기까지 했다


장미꽃 아름답게 핀

담장 벽을 볼 때면


인생도

자기방어 수단인

장미 가시가 생각난다


[박상임]

양천문인협회 부회장 역임

양천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문인협회 모국어 위원

짚신문학회 부회장

양천문학상 본상 

문예사조 신인상 수상



작성 2022.07.20 09:35 수정 2022.07.20 09:4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