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용산 집무실에서 방한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한미 안보 동맹이 정치 군사 안보와 산업 기술 안보를 넘어 경제 금융 안보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발언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외환시장과 관련한 긴밀한 협의'를 하기로 합의한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다.
한편 옐런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는 오늘 한국 대통령과 러시아에 책임을 묻고 에너지 가격에 대한 불법 전쟁의 영향을 제한하는 등의 주제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기 위해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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