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푸르는 사랑 속에
열린 창문 틈으로
바람이 들어와 속삭인다
무엇을 끔꿀 수 있니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태양이 비추듯 붉은 사랑 꿈꾼다
행복을 빌어주며
필요할 때 내 편이 되어주는
찬란한 시간 속에
경쟁에 매이지 않고 숙고하리
탐욕에서 벗어나
눈물겨운 사랑으로
젊은 오늘을 빛나게 살아가리
금빛 빛나는 시간 속에
푸르른 사랑 속에 기쁘게 살아가리
[최임순]
'해외문학' 시 등단
한국문인협회 문학연구위원
한국문예작가회 부회장
양천문협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