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유엔 특별절차(UN Special Procedures)는 4일 "베이루트 대폭발 2주기를 맞아 유엔의 전문가들이 인권이사회에 국제적인 조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면서, 희생자들은 정의를 확보하고, 폭발에 대한 책임소재를 따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8월 4일 베이루트의 항만 창고에 저장된 질산암모늄 비축물이 폭발하면서 200 명 이상이 숨지고, 77,000채의 아파트가 파괴되었다. 7,000명이 부상당했으며, 300,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적어도 80,000명의 아이들이 집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