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수도권에 500㎜ 넘는 기록적 폭우를 뿌렸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권에 11일까지 최대 300㎜ 비가 예보되었다. 수도권은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부터 10일 오전 8시까지 서울엔 최대 525㎜의 비가 쏟아졌다. 8일 하루 동안에만 381.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11∼12일 다시 수도권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