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차영의 꽃에게 건네는 말] 호기浩氣

유차영

호기浩氣

- 마음 벼르기

 

한가로이 술잔 비우며 허송할 세월 어디 있나

창과 칼을 꼬나 줘야 오랑캐를 막을 수 있고

 

읽고 쓰고 눈을 닦아야 세상 앞에 나설 수 있지

적막 산중거사라 구름 뒤에 사는 것 아니야

 

강 물결 움켜 쥐도 달님 붙들 수는 없지만

세상으로 휘몰아치면 손바닥에 천하를 올려놓지

 

강 물결 움켜 쥐도 달님 붙들 수는 없지만

세상으로 휘몰아치면 손바닥에 천하를 올려놓지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한국유행가연구원 원장

유행가스토리텔러 제1

유차영 519444@hanmail.net

 

작성 2022.08.13 09:33 수정 2022.08.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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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