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한국과 미국이우주 파트너십의 또다른 쾌거를 이루어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17일 세계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전천(全天) 적외선 영상분광 탐사를 위한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 성능시험을 위한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천문연의 이 장비는 스피어엑스 망원경의 성능을 지상에서 정밀하게 시험하기 위해 2019년 8월 개발에 착수해 약 3년 만에 개발을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 6월 미국으로 이송해 설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