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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思鄕
- 어버님 계신 곳
허물어진 빈집 보면
고향 생각 깊어지고
하늘 둥실 흰 구름
마음 앞서 달려가네
가다 쉬다 나비 걸음마
노친네 마주하면
산그늘 아래 어버이 모습
눈 앞을 가려
숨 가쁘게 디렁디렁
전화를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