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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쨍한 그리움도
보고픈 서러움도
없다
당신이
오늘 무엇을 했을까
궁금할 뿐이다
달빛에게
당신의
안부를 묻는다
시냇가에
돌을 던져 흩었건만
다시 떠오르는 당신
햇살 품에 안겨
배시시 웃는 나를
무심히 맞아 주는 당신
그렇게
다시 당신을
본다
[정여빈]
양천문학협회 사무국장
한국문인협회 문학치유 위원
시 낭송가
시 낭송 강사
아강협 인문학 전문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