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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호수
산은
자꾸만 내려가고 싶다고 한다.
호수는
자꾸만 오르고 싶다고 한다.
문득 어느 날
드넓은 호수가
드높은 산을
꼬옥 안고 있었다.
[ 윤영훈]
『월간문학』 동시(998), 월간 『아동문학』 동화 당선(990),
동시집 『풀벌레 소리 시냇물 소리』, 동화집 『두꺼비, 드디어 하늘을 날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