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상상이 창조주다. 상상력이 우리를 가슴 뛰게 한다. 두근거림은 최고의 기회다. 너는 우주 전체이며 우주 그 자체다. 지상 최고의 진실은 너 자체가 사랑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다. 사랑은 존재가 아니다. 사랑은 작용이다. 그 작용이 소멸하면 무無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없음이다. 있음에서 없음으로 돌아가는 길, 그 길을 위해 우리는 신나게 즐겁게 가슴 뛰는 대로 살아야 한다.
전승선의 ‘물의 문’ 중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