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차영의 꽃에게 건네는 말] 동창同窓

유차영

 

동창同窓

- 동문수학 벗

 

 

여기저기 꽃무리 검붉어 지니

이리가자 저리가자 청하는 님 많구나

 

흰 머리 잔주름에 큰 주름 겹치면

부지런도 분망함도 허무이려니

 

잠잠하던 마음 밭에 회오리가 일었는가

천만사 버들 갯가 홀로도 넉넉한데

 

데킬라를 흔들면서 손짓을 하니

거울 앞에 호들호들 눈썹 그리네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한국유행가연구원 원장

유행가스토리텔러 제1호

유차영 519444@hanmail.net

 

 

 

 

작성 2022.10.15 08:29 수정 2022.10.15 08:43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대청의 그거 왜 해?
광주루프탑카페 숲안에 문화복합공간 #로컬비즈니스탐험대 #우산동카페 #광주..
2025년 4월 25일
2025년 4월 25일
전염이 잘 되는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shorts #쇼츠
2025년 4월 24일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2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25년 4월 21일
2025년 4월 20일
2025년 4월 19일
2025년 4월 18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6일
2025년 4월 15일
2025년 4월 14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