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지구를 살리자

기후 행동가 루이스 퓨, 수영으로 홍해 횡단

 

지난 10일(현지시간) 홍해 횡단에 나선 기후 행동가이자 유엔환경계획(UNEP) 홍보대사인 영국 수영 선수 루이스 퓨(Lewis Pugh)가 17일(현지시간) 홍해 횡단에 성공했다. 그는 홍해의 산호초들이 해수 온도 상승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것을 전 세계세 알리기 위해 홍해 횡단에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영으로 출발하여 이집트에 도착한 루이스 퓨는 이날 "결국 '라스 모하메드 국립공원(Ras Mohammed National Park)'에 도착했다. 아무리 바라보아도 황량한 사막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바다 밑에는 생명들이 넘쳐난다. 우리가 바다를 보호하면 각종 해양생물들이 번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홍해 횡단 출발에 앞서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COP27)에서 과감한 기후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작성 2022.10.19 11:12 수정 2022.10.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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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