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힐링] 저 봐, 섬이 떠내려가네

지구별엔  가을이 출렁대고

 

 

새벽 배 하나  

가없는 은하수를 건넌다. 

금빛 바다에  한 줄기 바람이 부니  

지구별엔  가을이 출렁대고 

첫닭이 수미산을 흔든다.

 

작성 2022.10.21 10:52 수정 2022.10.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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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