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새벽 배 하나
가없는 은하수를 건넌다.
금빛 바다에 한 줄기 바람이 부니
지구별엔 가을이 출렁대고
첫닭이 수미산을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