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그냥 계속 걸으며 빵을 먹었다. 또 다른 코너를 돌아서자 그 음악은 갑자기 멈췄다. 개들이 짖고 새들이 다시 노래했다. 그것은 이상한 느낌이었고 혹시 내가 피아노를 상상했는지 의심스러웠다. 천상의 음악이 거기 있었다. 음악 속의 마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