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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쌍둥이 형제
태어나자마자
버려졌다
뿔뿔이 흩어져
한 아이는
한국에 남고
한 아이는
프랑스로 입양 가고
33년 만에
서로 만났다
동생에게 거는
국제전화 33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김관식 kks419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