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풍의 섬 거제 외도를 가다

아열대 식물 가득한 이국적 풍광 속으로

 

코로나19로 한때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했던 경남 거제도의 외도 보태니아에 다시 관광개들이 몰려들고 있다. 외도는 섬 주인이 아열대 식물을 가꾸고, 이국적인 건축물과 조형물들을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지중해와 비슷한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이 섬을 가꾼 할아버지는 작고하시고 이제 할머니가 주인이라고 한다. 외도 보태니아는 거제도 유람선협회와 협조하여, 입장료를 유람선 선비에 포함하여 공동 징수하고 있다. 섬에 머무는 시간도 2시간으로 연장하여, 카페와 아이스크림 판매소 등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외도는 인공미가 넘치는 섬이다. 반면에 주변의 지심도, 장사도, 매물도 등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섬이다. 외도에서 가까운 곳에 한려수도 거제시 구간인 해금강이 있다. 구조라에서 유람선을 타면 선상에서 해금강을 보고 외도에 내릴 수 있다.
 

작성 2022.11.18 11:29 수정 2022.11.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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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