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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이 어둡고 깜깜할 때
별처럼
반짝거리고 싶다고?
그래,
밤하늘이 없다면
별이 뜰 수 없겠지.
지금
니 마음이
밤하늘처럼
어둡고 깜깜하다면
이제
곧 별이 뜰 시간이 되었다는 거니까.

[조기호]
광주일보(1984) 및 조선일보(9190) 신춘문예 동시 당선,
동시집 『숨은그림찾기』, 『‘반쪽’이라는 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