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책] 한반도에서 시작한 인류문명

최용완 지음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아 50여 년간 끊임없이 역사탐험을 하면서 드디어 만들어낸 책 ‘한반도에서 시작한 인류문명’이 최용완 작가에 의해 나왔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고 과감하게 연구한 결과물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있다. 세계의 문명은 한반도에서 시작해 동아시아를 거쳐 지중해에 전해지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으로 옮겨갔으며 세계의 주도권을 쥔 미국에 이르렀다. 그 위대한 미국에서 다시 동아시아 한반도로 돌아오고 있다.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셈이다. 새로운 세대는 이제 한반도민족이 문명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유럽인 중심의 편견으로 가득한 세계역사관을 배우며 살아왔다.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처럼 세계 모든 문명의 어머니라는 아틀란티스가 곧 동아시아였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새롭게 정립되어야 하는 세계관을 통해 그전의 잘못된 편견과 착각을 벗어 버리고 한반도에서 시작한 인류문명의 시원은 한반도에서 우리가 밝혀야 한다고 작가는 주장한다. 인류의 혈연이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일원론으로 정리되었듯 21세기부터는 인류의 문명이 한반도에서 시작한 일원론으로 정리하는 노력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 시작의 몫은 한반도에 사는 새로운 세대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이제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 정치적 걸림돌을 치워버리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아 다시 동아시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이제는 동아시아가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다. 정보화시대를 맞아 새로운 눈으로 세계역사를 바로 보고 역사의 기반을 새로 세워야 할 때다. 한반도와 요하에서 시작한 우리나라의 문명이 세계역사의 시원이며 중국, 일본, 몽골, 대만, 월남, 티베트를 포함한 범 동아시아 국가들의 뿌리가 한반도민족이다. 동아시아가 가난했던 시절 백인우월주의에 가려 세계 지성사는 역사의 눈을 가리고 있었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 역사의 진리를 찾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작가는 이 책을 쓴 동기를 밝히고 있다.

 

자연과인문 刊 / 최용완 지음

작성 2022.12.16 10:13 수정 2022.12.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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