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책] 나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선비다

이은춘 지음

 

시골선비의 정신낙원 회복을 위한 매력 혹은 마력


선비가 부활했다. 예수도 부처도 아닌 시골선비가 부활했다. 정신의 문학이자 자연문학의 꽃인 ‘시’를 들고 시골선비가 우리 곁으로 다시 왔다. 유쾌한 기적이다. 죽은 인본주의가 무덤을 열고 뛰쳐나와 디지털 과부하에 걸린 21세기를 치유하려고 한다.

시골선비 이은춘이 사랑한 삶은 지극히 평범했다. 때를 맞춰 농사를 짓고 가을이면 곡식을 거둬들이고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자연을 경외하고 인간을 사랑했다. 그러나 한 인간이 태어나 살다가 죽는 평범한 과정 속에 놀랍도록 비범한 코드가 숨어있다. 그것은 바로 ‘진정성’이다.

 

자연과인문 刊 / 이은춘 지음

 

작성 2022.12.22 10:08 수정 2022.12.22 10:1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열병식에 등장한 여성민병대, 천안문 들썩!
이효석
아기 고양이들
2025년 8월 30일
채송화
349.친일파 신태악#shorts
이완용은 명함도 못내민다. 최악의 친일 악마 #밀정 #전종형 #친일파
안중근이 이토히로부미 쏘자 조선 왕의 충격적 행동 ㄷㄷ #history
자연과 인문
나팔꽃
도라지꽃
엄마 닮은 아기
최초 비상계엄, 미군정 국가긴급권 발동 #토착왜구 #김창룡 #특무대 #..
311.친일파 김창룡#shorts
고양이의 삶
구름과 가을
소금쟁이와 연잎
철비
[자유발언] 난민심사기한 법제화의 필요성
오수를 즐기는 고양이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