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가도 가도 지평선뿐인
탁 트인 경치가 나를 맞이했다.
너무나 아름답고 경이로웠다.
이 끝없는 지평선을 걷기 전에
나는 평화로운 숲속에서 자지러지는
새들의 노래가 들리던
숲속 길을 걸었었다.
새들의 노랫소리가
어찌나 청아하고 고왔던지
나는 그 소리를 집으로 가져가기 위해
녹음을 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