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을 지키기 위한 와오라니족의 투쟁

법정에서 노래로 증언

사진 = 증언을 위해 법원에 나온 와오라니족 여성들 / 아마존 프론트라인 트위터



우리나라 시간으로 14일 아마존 프론트라인(Amazon Frontline)이, "아마존의 열대우림과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법정투쟁에 나선 와오라니족 여성들이 법정에서 노래로 증언하기 위해 나왔다. 그러나 법원은 별도의 공지를 할때까지 증언 청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라는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아마존 프론트라인에 의하면 아마존 토착 원주민인 와오라니 족은 자신들이 대대로 살아온 땅이 원유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직면하자 에콰도르의 푸요(Puyo) 시에서 시위를 하며, 법정투쟁에 나섰다. 그들 만의 방식인 노래로 법정에서 증언하겠다고 나섰지만 법원이 일단 중단시켰다.



https://t.co/7nwCa3ECJI 




서문강 기자
작성 2019.03.14 16:29 수정 2019.03.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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