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맛집

신복순

 

맛집

 

 

누가 반쯤 먹다 버린

빨간 사과

 

맛집으로 소문났다

 

바글바글 개미손님들

발 디딜 틈이 없다

 

 

[신복순]

2007년 《월간문학》 신인문학상 등단. 

동시집 『고등어야, 미안해』, 

『살구나무 편의점』(공저) 발간

작성 2023.02.28 09:37 수정 2023.02.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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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