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4월 공개행사가 경상남도 사천, 충청남도 당진, 전라남도 구례, 서울특별시 등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인 4월에는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풍성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의례‧공연‧공예분야 15종목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충청남도에서는 백제 부흥군의 영혼을 추모하는 ▲「제9호 은산별신제」(4.4.~8./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일원)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제86-2호 면천두견주」(4.6.~7./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구 면천초등학교) 공개행사와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4.14./충청남도 당진시 기지시리 일원)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 무형문화재 풍류한마당)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