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젖은 두만강(김정구)/Cover by A Harabeoji

 

눈물 젖은 두만강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젖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작성 2023.03.11 10:49 수정 2023.03.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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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