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해재단 이순신아카데미 수료생들 정유재란 전적지 답사

이봉수 이순신전략연구소장 현장 강의

명량, 벽파진, 어란포, 이진 등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행로 답사

 

부산여해재단(이사장 이용흠) 이순신 아카데미 6기생들이 4월 2일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인 명량, 진도 벽파진, 해남 어란포, 이진 등지를 답사했다. 

 

이들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수군을 재건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지를 이날 오전 답사했다. 오후에는 명량해전의 전초전이 벌어졌던 벽파진해전지(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와 어란포해전지(해남군 송지면 어란리)를 답사하고 이순신 장군이 토사곽란을 만나 고생했던 이진성지(해남군 북평면 이진리)도 답사했다.

사진=코스미안뉴스 / 명량 울돌목에서 이봉수 소장으로부터 명량해전 강의를 듣고 있는 부산이순신아카데미 6기생들
사진=코스마안뉴스/ 명량 '약무호남 시무국가' 비석 옆에서 기념  촬영
사진=코스미안뉴스 / 명량해전 직전 이순신 장군이 머물고 간 이진성지 답사

 

이날 답사의 현장 강의는 이봉수 이순신전략연구소장이 맡았으며, 이용흠 부산여해재단 이사장과 부산이순신학교 남송우 교장, 손화현 아카데미 6기 대표, 이진서 고석규비평문학관 관장 등 21명이 참가했다. 버스로 이동 중에는 정유재란 및 이순신 정신과 리더십에 대해 부산외대 최복룡 교수와 이봉수 소장이 토크쇼를 진행했다.

부산여해재단은 서울여해재단(이사장 윤동한), 여수 여해재단(이사장 강용명)과 함께 김종대 전헌법재판관이 주도한 이순신아카데미 수료자들이 설립하였으며 각각 이순신학교를 운용하고 있다. 많은 '작은 이순신'을 길러낼 강사 요원을 배출하는 부산 이순신아카데미는 현재 6기까지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이 정기적으로 전적지 답사에 나서고 있다.
 

작성 2023.04.03 13:25 수정 2023.04.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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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