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청계천은 생태공원

인간의 간섭 최소화 해야



청계천에 봄이 왔다. 수선화 핀 청계천에 잉어가 노닐고 왜가리들도 뚜벅뚜벅 걸어다닌다. 복개천을 헐고 청계천 복원을 한지가 10년도 넘었다.

청계천은 도심 속에 자연을 불러들인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며, 넓은 의미의 생태공원에 속한다. 생태공원은 인위적인 도심공원과는 달리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리기법이다.


잘려진 버드나무

그런데 청계천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청계천의 자연을 너무 괴롭히고 있다. 툭하면 나무를 자르고, 가지를 쳐서 죽거나 반신불수가 된 버드나무가 여기저기 보인다. 이렇게 수난을 당하는 나무들에겐 봄은 왔지만 봄이 아니다.


정명 기자
작성 2019.04.10 11:33 수정 2019.04.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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